2025년 1월 13일, 자전거 라이딩을 준비하며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날이다. 35살, 자전거는 어릴 때 이후로 타본 적이 없다. 매일 출퇴근하며 운동 부족을 느껴왔고,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하나 가져보자는 생각에 자전거 라이딩을 선택했다.
회사 동료가 자전거 동호회 얘기를 해준 것도 한몫했다. 일단 준비물부터 챙기기로 했다.
1. 자전거 선택
오래된 자전거는 없으니 새로 하나 사야 했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처음엔 너무 비싼 걸 살 필요는 없다고 한다. 입문용 로드 자전거나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괜찮다고 추천받았다.
오늘 퇴근 후 근처 자전거 매장을 들러 직접 타보고, 50~80만 원대 괜찮은 모델로 하나 골라볼 생각이다.
2. 필수 장비 준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몇 가지 장비를 준비하기로 했다.
- 헬멧: 머리를 보호하는 건 필수라던데, 착용감도 중요하다고 한다.
- 장갑: 장거리 라이딩 땐 손바닥이 아플 수 있다고 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 라이트: 저녁에 타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전조등과 후미등 세트를 구비할 예정이다.
- 고글: 자전거 탈 땐 바람과 벌레 때문에 눈 보호가 중요하다고 해서 챙기기로 했다.
3. 자전거 복장
운동복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자전거 전용 복장이 편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 패드가 들어간 바지: 안장을 오래 타면 엉덩이가 아플 수 있대서 구매 예정.
- 통기성 좋은 상의: 땀이 잘 마르는 옷으로 준비해야겠다.
- 신발: 입문 단계에선 꼭 클릿슈즈가 아니어도 되지만,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신으라고 했다.
4. 자전거 정비 용품
라이딩 중에 문제가 생기면 대처할 준비가 필요하다.
- 펌프: 바람 빠진 타이어에 꼭 필요하다.
- 패치 키트: 펑크가 났을 때 수리용.
- 멀티툴: 기본적인 조립이나 조정에 유용하다고 한다.
5. 체력과 루트 준비
운동 부족이라 장거리는 아직 무리일 것 같다. 처음엔 10~15km 정도의 평탄한 코스를 찾았다. 서울에서 가까운 한강 자전거 도로나 탄천길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저녁엔 동영상으로 기본적인 자전거 타는 법과 주의사항을 공부할 생각이다. 체력도 조금씩 길러야 하니 주말엔 가벼운 조깅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6. 마음가짐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동료의 말처럼, 처음엔 재밌게 즐기는 게 목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한다는 설렘에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이번 주말 첫 라이딩에 나설 계획이다. 날씨가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
To be continued...
"처음이니까 천천히 즐기자." 스스로 다짐하며 오늘의 준비를 마쳤다.
'블라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또가 1,000원이 된 이유! (0) | 2025.01.29 |
---|---|
법인사업자 대표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 (1) | 2025.01.09 |
강남 영어회화 학원을 찾아보다가 (0) | 2025.01.03 |
역사를 잘 기억하려면 (3) | 2024.12.16 |
게으른 직원과의 소통: 긍정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0) | 2024.12.13 |